<인문학 습관> 윤소정 저

브이♡ 2021. 7.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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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필요한 내용만 적었기 때문에 불친절합니다.
따라서 읽었을 때 이해가 안가는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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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 체인지 편지
- 사실과 생각 구분하기
1. 원인: 사실과 생각을 혼동하고 있다.

2. 습관 처방전: 사실과 생각 구분
사실(팩트)은 무엇인가?
친구들이 나의 안부를 물었다
나를 화나게 한 생각은 무엇인가?
친구들의 인사가 오랜 기간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나를 비웃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생각을 바꿔보자.
친구들은 그저 별생각 없이 내 안부를 묻는 것이다

사실과 생각을 구분함으로써 상대의 생각을 내 멋대로 해석하지 말자.
사실은 사실일 뿐, 오직 날 힘들게 하는 것은 '내 생각'이다.
따라서 세상의 그 어떤 일도 나를 괴롭힐 수 없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내 마음대로 해석해서 타인과의 관계를 망치는 생각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핵심.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이긴다
하수들은 자책하는 질문을 한다. 고수들은 어떻게 하면으로 시작하는 질문을 던지며 일을 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 한다.
나는 왜 자신감이 없을까?
-> 자신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 어제보다 오늘 더 자신감이 있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렇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믿음도 커질 수밖에 없다.

물음표 안에 질문의 본질이 숨어 있다
'인문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를 질문으로 했을때, 바로 '어떻게'를 생각하기보다
둥글게 원을 그리듯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찾아봐야 한다. 어느 정도 감이 잡히면 '일상 인문학'이라는 한 분야만 파볼 수 있다.
질문은 하나의 과정이다.
내 머릿속에 들어온 한 가지 생각을 질문으로 바꿔서 그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세상 모든 지식과 연결하는 것. 그리고 잠시 사유의 시간을 보낸 뒤 행동으로 나만의 답을 만들어 마침표를 찍어내는 과정.

적성을 찾기 위한 인문학 트레이닝
- 몰입지점 발견
습관 처방전: 몰입지점을 발견하는 적성 공부
자신이 끌리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시간을 장기간 갖다 보면 본인의 적성을 발견하게 된다.
1. 책으로 하는 적성 공부
형광펜으로 밑줄 친 부분을 다시 한 번 타이핑하거나 적는다. 그리고 나서 자가 분석에 들어간다.
'왜 내가 이 부분에 관심을 가졌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밑줄을 쳤던 문장들을 분석해보면 현재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사실 가장 좋은 책은 내 인생의 질문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
물음이 생기면 그것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는 책을 찾아봐라. 그 후에도 자연스럽게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나만의 분야를 만들어가는 공부가 몸에 배게 된다.
트레이닝 방법
4. 왜 내가 이 문장에 관심이 생겼는지, 더 알고 싶은 것은 없는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정리한다.
5. 책을 다 읽고 나면, 밑줄 친 구절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키워드로 정리한다.
6. 이를 통해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이를 기록한다.

2. 영화로 하는 적성 공부
트레이닝 방법
1. 좋아했던 영화, 만화, 동화 등의 제목을 쭉 적어본다.
2. 영화나 이야기들을 다시 보며, 어린 시절의 나와 대화한다.
- 나는 어떤 이야기에 '끌림'을 느꼈나요?
- 왜 어린 시절의 나는 그것을 좋아했을가요?
- 내가 좋아했던 인물 혹은 캐릭터는 무엇이며, 왜 좋아했을까요?
3. 이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꼭 기록으로 남기자. 글을 쓰는 과정에서 사색이 일어나며, 진짜 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다.

내가 선택한 것을 최고의 경험으로 만들어본다
'세상 그 어디에도 잘한 선택은 없다. 오직 잘해가는 선택만 있을 뿐'
따라서 최고의 선택을 하기보다 어떤 것을 하든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 그것이 진짜 나를 인문학하는 자세.
내가 자신감 없는 이유,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지는 ㅇ이유는 살면서 나의 선택을 최고로 만들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선택을 잘할려면 다른 사람의 속도를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듯이 나에게 불필요한 것을 먼저 제거한다.
'불필요한 일에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 - 마키에벨리 <군주론> -
하지만 우리는 늘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서 소중한 하루를 날려버리곤 한다. 자신에게 쓸모없는 생각은 과감히 버려라. 그렇게 불필요한 것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다 보면 나를 최고로 만드는 선택이 무엇인지가 서서히 보일 것.
세상 그 어디에도 최고의 공부는 없다. 어떤 공부건 그것을 최고로 만드는 나만이 존재할 뿐.

본질에 집중해야 방법이 보인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던져야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이 순간 나의 본질이 무엇인가?
강의의 본질은 '참여자의 성장과 변화'
어떻게 개선할 수 있나요? 기존 강연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면 최고의 강의가 탄생한다.
이처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어떤 것의 본질에 집중한 뒤 기존의 시스템에서 잘못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겪다보면 자신만의 무기와 필살기가 만들어진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 해결 방법이 있다는 세상의 신호이다. 그리고 그 해결 방법이 머리에만 머물지 않고 삶의 경험으로 도출되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할 수 있다 달리기
습관 처방전: 할 수 있다 달리기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것이 이 미션의 핵심

시인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본다
내가 해야 하는 공부는 '나를 살아내는 것' 그 자체.
사랑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무작정 사랑을 요구하는 것은 폭력을 가하는 것과 같다.
내가 원하는 모든 단어에 생명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더해야만 한다.
사랑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 등등 나의 시선이 존재한다면 삶은 자동적으로 활력을 되찾게 된다.

자연을 관찰하며 삶의 이치를 깨우친다
'바다가 왜 바다인 줄 알아? 세상 모든 물을 다 '받아'줬기 때문이야.'
'바다야, 지금 이 순간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바다는 온몸으로 파도치며 알려주더군요. 바닷물이 고이면 썩은물이 되고, 심장이 멈추면 죽음이 오는 것처럼 네 인생도 그렇게 큰 요동 속에서 흘러가고 있다고 말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늘 오르락내리락하는 인생길을 견뎌내겠다는 무언의 약속이라는 것.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한결같은 인생길을 걷고 싶다는 것은 내 심장이 멈추는 죽음을 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내 인생에 찾아오는 많은 시련들이 자연스러운 굴곡임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정상에서 언젠가는 다시 내려가야만 한다. 우리는 정상에 도착하기 위해 산을 오른 것이 아니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그 과정 속에 존재하기 위해 산을 탄 것.
산행을 하고 나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더 이상 좌절하지 않는다.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과정 속에 존재하기 위해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이다.

'나는 이 개구리처럼 어제의 나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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