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이)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 5가지
1. 자의식대로 살아간다
2. 남이 성공했다고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한다. ex) 3시간 수면, 미라클 모닝
3. 뇌 최적화를 소홀히 한다.
4. 간절히 믿으면 우주가 도와준다 따위의 자기최면만 강화할 뿐, 효과 있는 실천을 하지 않는다.
5. 책에 정답이 있다는 것을, 즉 책이 공략집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순리자는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사는 자. 어릴 적 꿈 꿨던 특별한 삶을 잃어버리고, 평범한 삶을 사는 자를 말한다.
역행자는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자. 인생이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역행자 7단계 모델을 순서대로 밟아야 한다.
이 중 한 단계라도 제대로 안 밟으면 너님 정해진 운명에만 따르는 순리자가 됨요ㅋ
역행자 1단계) 자의식 해체
자의식을 해체해야 하는 이유
자의식이 지나치게 커지면, 외부 신호를 자꾸 왜곡함으로써 잘못된 판단과 생각에 이른다.
주식 시장에서 아주 크게 손절을 했다고 치자. 이제 뇌는 내 자아가 너무 엉망이 되지 않도록 온갖 이유를 가져다 대며 행동을 합리화한다. 덕분에 한 달 후에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게 자아를 살뜰히 보살펴주는 게 바로 자의식이다. 상처를 봉합하고 적당한 스토리를 만들어서 스스로가 일관되며 가치 있는 존재처럼 느끼게 해준다.
가장 합리적인 행동은 무엇일까? 그렇다. 잘못한 거래를 되새겨보고 다시는 실수하지 않도록 관련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실제 하는 행동은 어떤가? 괜한 희생양만 찾고 분풀이를 한다. 나아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 나를 가난에 붙들어두게 된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막는다.
물론 자의식을 만족시키면 당장은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추락하고야 만다. 당장은 마음 편할지 몰라도 자꾸 일이 잘못되고 사람들이 떠나게 된다.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면, 해야 할 일을 제때 하지 않으면, 인생이 꼬이고 가난이 찾아온다. ‘소확행’의 삶이고, 순리자의 삶이다.
자의식 해체 방법
자의식 해체는 총 3단계가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괜히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먼저 ‘자의식 해체’라는 단어를 기계적으로 떠올린다. 그리고 이 언짢은 감정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어떤 열등감이 자극됐는지 생각한다. 이런 ‘탐색’이 자의식 해체의 1단계이다.
그 다음 2단계는 ‘인정’이다. ‘왜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질투라 인정하고 일단 상대방이 어떤 포인트에서 인기가 있는지 흡수해야겠어.’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이유 없이 빈정 상하는 건, 무의식이 발동한 것일 수 있다. 그러면 내 자의식에서는 자아를 지키기 위해 이런저런 반응을 펼칠 준비를 한다. 자의식 해체는 부풀어 오르는 자의식에서 떨어져 나와서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전환’이다. 내가 발끈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그 순간을 거꾸로 이용하는 스킬이다. 인정을 통하여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자의식 해체는 정서적으로도 건강함을 만들 뿐만 아니라 학습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의사 결정력을 높여준다.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자의식 해체를 이루었다면, 새로운 자의식을 세워야 할 차례다.
정체성을 바꾼다는 건 정확히 무슨 뜻일까? 최고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기관인 우리 뇌는 모든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정한 정체성에 맞춰서 입력과 출력의 모드를 바꿔나간다.
그전에 사업가의 정체성을 가졌을 때엔 세상 모든 것이 비즈니스로만 보였다.
하지만 최근 작가로서 정체성을 바꾼 후에는 누군가 사업 얘기를 하면 심드렁해지게 되었다.
내가 정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나까지 ‘나는 절대 베스트셀러를 쓸 수 없어’라고 한정 짓는 순간, 베스트셀러는 고사하고 평범한 책이라도 출간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그래서 일부러 큰 목표를 세우고, 주위에 그 말을 떠벌리고 다녔다.
정체성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에는
책을 통한 간접최면
책에는 저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은 이야기가 담겨 있고, ‘나 또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뇌는 실제 현실이나 상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떄문에,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나도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차오르게 된다.
우리가 할 일은 그의 성공 스토리에 내 마음과 삶을 동기화하는 것, 그 뿐이다.
2. 환경 설계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정도의 체험이 없으면, 여간해선 정체성 변화가 힘들다. 그래서 정체성을 바꿀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주로 쓰는 방법은 ‘선언하기’가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난 ㅇㅇ가 될 거야!”라고 떠드는 것이다.
사람은 그 무엇보다 평판에 민감한 사회적 동물이다. 이러한 본능을 역이용한다면, 오히려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3. 집단무의식
돈을 벌고 싶다면, 돈에 관심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단톡방도 좋고, 소모임도 좋다. 점차 그곳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책을 읽고, 차트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챙겨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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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선 자의식을 해체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 자신에 대한 환상을 철저하게 버릴 필요가 있다.
‘자유의지에 대한 불신’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나를 포함한 인간이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어쩌면 다른 동물들과 별로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스스로 그저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는 걸, 잘된 일도 어쩌면 운 때문이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뭔가를 할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은 늘 거창한 목표를 세운 후 실패하고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펼치는 일을 평생 반복한다.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결과에 이르게 됐는지, 그 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인간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그런 똑똑한 생물이 이니다.
따라서 인간의 진짜 본성과 작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무언가가 되고 싶으면, 내 머리를 믿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는 것에 투자했다. 인간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지 이해한다면,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2가지를 안다면, 인생에서 실패하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역행자 3단계) 유전자 오작동
진화상 유리했던 과거의 본능이 우리 머릿속에 남아 바이러스처럼 악영향을 끼친다. 이를 유전자 오작동이라 한다. 그 원인은 클루지다.
클루지란? 세련되지 못하고 약간 엉망인 해결책을 뜻한다.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과거에 호랑이를 무서워하지 않은 자는 멸종했다. 호랑이를 무서워하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만이 살아남았다. 모험에 도전하지 않는 자가 살아남은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 박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일평생 인생을 장악할 수도 없이 돈과 시간으로부터 속박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소외감
과거에는 100명 내외의 집단을 만들어 생활했다. 그래서 왕따를 당하면, 그 집단에서 추방되고 이는 생존에 큰 위협이 되었다.
현대에는 한 집단에서 왕따를 당해도, 다른 집단에서 생활하면 그만이다.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면서 스트레스 받아 올바르지 않은 판단을 내릴 필요가 없다.
편견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편향에 빠져 한두 가지 근거만으로 결정한 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감정 휴리스틱은 감정에 치우쳐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뇌의 즉각적인 반응을 일단 멈추고 나쁜 감정을 잘 가라앉혀야 한다.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행동과 감정의 상당수는 오늘날에는 맞지 않는 잘못된 결과로 이끄는 것일 때가 많다.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뇌 최적화 1단계: 22전략
22전략이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 바쁘면 1주일에 30분이라도 시간 내서 실행하라.
책 일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 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이 치트키가 되어주는 게 독서와 글쓰기이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조합하고 저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을 통해 개념을 알게되면 모두 자신의 것이 아니다. 10개를 가르쳐줘도 하나만 남기거나, 이 하나조차 불완전하게 저장한다.
그냥 눈으로 주욱 읽어가기만 했던 사람이라면 잘 기억이 안나는 부분 때문에 책을 다시 뒤져보게 될 것이다. 그 부분은 눈으로만 읽고 머릿속에는 넣지 못했던 부분이다.
뭔가를 배운 즉시 글을 써보면 이렇게 건너뛴 부분, 막혔던 부분과 맞닥뜨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보충하게 된다. 본인의 생각까지 적다 보면 자연히 배운 걸 곱씹게 된다. 모든 공부에서 복습을 강조하는 이유다.
이렇게 몇 번 하다 보면 완전히 장기기억으로 전환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지식이 완전히 내 것이 되어야 언제고 떠올리고 결합시키고 응용할 수 있다.
뇌 최적화 2단계) 오목 이론
무엇보다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100년에 걸친 긴 게임이다. 20~60세까지 40년에 걸친 전성기를 갖고 있다.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 것처럼 너무 조급해한다.
이처럼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 이론이라 부른다.
뇌 최적화 3단계)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위 방법을 똑같은 정도로 노력하는데도 초반과 달리 별로 실력이 늘지 않는 시점이 온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뇌 자극’이다.
안 쓰던 뇌 자극하기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곤란한 문제에 부딪히면 여러 가지 뇌 기능을 자극하려고 애쓴다.
2. 안 가본 길 걷기
운동은 행복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해준다. 뿐만 아니라 뇌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뇌에 좋은 운동은 격렬한 운동이 아니다. 새로운 길을 걷는 산책이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3. 충분한 수면
잠을 선천적으로 덜 자도 되는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그런 논리라면 45 살까지 산 사람은 무조건 35 살보다 돈이 많거나 똑똑해야만 한다.
+ 멍 때리기(= 몽상 모드)
멍을 때리는 동안, 기존에 쌓아두었던 지식들을 통합하거나 정리해준다.
역행자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인생은 초장기 게임이고, 주변의 다른 게이머들과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고받는 논제로섬 반복 게임이다.
인생도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결국 승리한다.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베팅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라.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게임을 이어가며 본성을 역행하는 데 집중하라.
역행자의 지식을 통해 좋은 판단을 할 확률을 10퍼센트 늘린다.
‘본능을 역행하는 지식들’은 다음과 같다.
기버 이론) 역행자는 1를 받으면 2를 준다.
확률 이론) 역행자는 확률에만 베팅한다.
타이탄의 도구) 유전자에 각인된 장인 정신(스폐셜리스트)을 역행하라
상위 20퍼센트 정도 B 정도의 실력을 몇 가지 수집하면, 0.01% 장인을 능가하는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된다.
추천하는 타이탄의 도구들
온라인 마케팅
디자인
동영상 편집 기술
PDF 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래밍
메타인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
자기 객관화가 잘되면 의사 결정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진다. 본인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기 때문에 이 부분을 보완하려고 애쓰게 되어 저절로 발전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순리자들은 정반대이다.
‘나는 이미 다 알아.’ ‘난 해도 안 돼.’
‘내가 될까?’ ‘당신은 특별한 케이스였을 뿐이야’ 등 방어기제가 튀어나올 것이다.
그런 방어기제에 균열을 내지 못하면, 당신은 절대 변하지 못한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독서와 실행력이다.
독서는 저절로 겸손해지고, 내 수준을 잘 알게 된다.
자의식 과잉인 사람이 책을 안 읽는 경우,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고 오만에 빠진다.
그 다음, 실행이다. 실행을 통해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가설 검증을 해야한다.
책만 읽다 보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겨나기도 한다. 이 지식을 아는 사람은 나 밖에 없어 같은 망상이 드는 것이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업을 벌이면 어떻게 될까? 초기엔 모든 지식을 흡수하여 자신만만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그제야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멍청한지 알게 된다. 이때의 충격은 메타인지력을 높인다.
본인이 어떤 시험에 도전한다면 목표를 세우고 결과를 예측해보라. 그냥 머릿속으로만 자신만만하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 실행을 하라는 것이다. 시험에 실패했다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점검하면 된다.
직접 부딪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인지하면서 뇌를 최적화해야 한다. 관념 속에 사는게 아니라 실행을 통해 실패하며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역행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2가지.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ex) 매번 번거롭게 밥 짓는 것을 해결해준, 햇반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ex) 자신의 외모와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연예인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병사, 장수, 부대지휘자가 있다.
병사는 시간당 돈을 버는 사람.
장수는 시간당 돈을 벌지만, 비교적 큰 돈을 버는 사람.
시간당 수익을 거두지 않으면서도 수많은 병사를 보유한 부대지휘자.
우리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단 병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왕이면 장수부터 되면 좋다. (스니커즈 신발 ㅋㅋ)
나아가 부대지휘자(스니커즈 랜드!) 가 되면 잠을 자는 순간에도 병사들이 앞으로 나가 적을 무찌른다.
반드시 작은 병사들을 만들어서 경제적 자유라는 전투에 참전시켜라.
첫 번째는 사업, 두 번째는 투자가 있다.
대기업/중소기업/공무원 직장인 루트
백수 루트
전문직 루트
사업가 루트
책에서는 총 4가지 루트 마다 사업과 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역행자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실패를 반복해라!
선수들은 자신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더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하게 되며, 뛰어난 선수들은 승리보다 패배를 해야만 진정한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당신이 ‘부자 되기’게임에 참여했다면 반드시 패배에 직면해야 한다.
삶이 안정되면,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더 얻어야만 해! 새 목표를 만들어! 라고 채찍질 한다. 만약 새로운 성과를 내지 못하면 뇌는 채찍을 휘두른다. 불안, 우울, 초조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선사한다.
그 다음 목표는 지금까지 상대해왔던 적들보다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 실패를 해야만 ‘레벨업’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이때 지름길이 되어주는 것이 역행자 7단계 모델이다.
인간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인 1. 성장하는 방법을 모른다
원인 2.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원인 3.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인다.
현재 상황을 직면하고, 이제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하라.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이 순간에 회피나 합리화 보다는 레벨업 순간이 왔구나! 라고 즐거워하면 된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즐거워했다. ‘내가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한 번에 크게 레벨업되려고 이런 고난이 찾아왔나 봐!“라고 생각했다.
실패가 다가오면 크게 기뻐해도 좋다. 당신의 수준보다 높은 과제가 눈앞에 나타났고 곧 레벨업할 거라는 뜻이니까. 자유와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결론
나는 자꾸 글 쓰는 것을 미루고 미뤄서, 결국 약속된 시간인 밤 8시 30분을 훌쩍 넘긴 밤 10시 30분에 올렸다. 나는 게으르다. (1단계 자의식 해체)
그러나 이렇게 글을 쓰니 책 내용이 머릿속에 차분히 가라앉게 되었다. 글쓰기가 효과적인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나는 순리자의 삶을 버리고 역행자의 삶을 살기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다음에 독서방에 글 올릴 땐, 디코와 유튜브 같이 방해되는 매체를 일절 키지 않아야겠다.(2단계 정체성 만들기, 환경 설정)
현재 나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려하는데,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플랜 B를 정하지 않고 단순히 플랜 A가 평판에 좋다는 편견에 빠진 것 같았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최선의 판단을 위해서는 나의 뇌가 똑똑해져야 한다. 글쓰기를 해야겠다. (4단계 뇌 자동화)
그리고 인생은 초장기 게임이기에, 장기적인 수를 내려야겠다. 타이탄의 도구 중 간단하게라도 동영상 편집 기술부터 습득해야겠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당연히 내가 만든 것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거나, 편리함을 주기 위함이다(6단계 구체적 루트).
마지막으로, 나는 필연적으로 실패할 것이다. 그 실패를 실행을 통해 빨리 겪고, 글쓰기를 통해 메타인지를 하며, 더 크게 레벨업할 것이다.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이 책은 진짜 추천합니다.